장정우님이 지음, [스프링부트 핵심가이드 :: 스프링 부트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실무] 책을 읽고 정리한 필기입니다.📢

영속성 전이

영속성 전이(cascade)란 특정 엔티티의 영속성 상태를 변경할 때 그 엔티티와 연관된 엔티티의 영속성에도 영향을 미쳐 영속성 상태를 변경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OneToMany어노테이션의 인터페이스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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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interface OneToMany {
    Class targetEntity() default void.class;

    CascadeType[] cascade() default {};

    FetchType fetch() default FetchType.LAZY;

    String mappedBy() default "";

    boolean orphanRemoval() default false;
}


연관관계와 관련된 어노테이션을 보면 위와 같이 cascade()라는 요소를 볼 수 있다. 이 어노테이션은 영속성 전이를 설정하는 데 활용된다. cascade() 요소와 함께 사용하는 영속성 전이 타입은 아래와 같다.


종류 설명
ALL 모든 영속 상태 변경에 대한 영속성 전이를 적용
PERSIST 엔티티가 영속화할 때 연관된 엔티티도 함께 영속화
MERGE 엔티티를 영속성 컨텍스트에 병합할 때 연관된 엔티티도 병합
REMOVE 엔티티를 제거할 때 연관된 엔티티도 제거
REFRESH 엔티티를 새로고침할 때 연관된 엔티티도 새로고침
DETACH 엔티티를 영속성 컨첵스트에서 제외하면 연관된 엔티티도 제외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영속성 전이에 사용되는 타입은 엔티티 생명주기와 연관이 있다. 한 엔티티가 위와 같이 cascade요소 값으로 주어진 영속 상태의 변경이 일어나면 매핑으로 연관된 엔티티에도 동일한 동작이 일어나도록 전이를 발생시키는 것이다. 위 코드를 보면 cascade()요소의 리턴 타입은 배열 형식인 것을 볼 수 있다. 이 말은 개발자가 사용하고자 하는 cascade 타입을 골라 각 상황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속성 전이 적용

이제 영속성 전이를 적용해 보겠다. 여기서 사용할 엔티티는 상품 엔티티와 공급업체 엔티티이다. 예를 들어, 한 가게가 새로운 공급업체와 계약하며 몇 가지 새 상품을 입고시키는 상황에 어떻게 영속성 전이가 적용되는지 살펴보겠다. 우선 엔티티를 데이터베이스에 추가하는 경우로 영속성 전이 타입으로 PERSIST를 지정하겠다. 먼저 공급업체 엔티티에 아래의 16번 줄과 같이 영속성 전이 타입을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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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ity
@Getter
@Setter
@NoArgsConstructor
@ToString(callSuper = true)
@EqualsAndHashCode(callSuper = true)
@Table(name = "provider")
public class Provider extends BaseEntity{

    @Id
    @GeneratedValue(strategy = GenerationType.IDENTITY)
    private Long id;

    private String name;

    @OneToMany(mappedBy = "provider", fetch = FetchType.EAGER, cascade = CascadeType.PERSIST)
    @ToString.Exclude
    private List<Product> productList = new ArrayList<>();

}


영속성 전이 타입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OneToMany 어노테이션의 속성을 활용한다. 이렇게 설정한 후에 아래와 같이 코드를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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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void cascadeTest(){
    Provider provider = savedProvider("새로운 공급업체");

    Product product1 = savedProduct("상품1", 1000, 1000);
    Product product2 = savedProduct("상품2", 500, 1500);
    Product product3 = savedProduct("상품3", 750, 500);

    // 연관 관계 설정
    product1.setProvider(provider);
    product2.setProvider(provider);
    product3.setProvider(provider);

    provider.getProductList().addAll(Lists.newArrayList(product1, product2, product3));

    providerRepository.save(provider);
}

private Provider savedProvider(String name) {
    Provider provider = new Provider();
    provider.setName(name);

    return provider;
}

private Product savedProduct(String name, Integer price, Integer stock) {
    Product product = new Product();
    product.setName(name);
    product.setPrice(price);
    product.setStock(stock);

    return product;
}


위 코드에서는 테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3~7번 줄과 같이 공급업체 하나와 상품 객체를 3개 생성한다. 영속성 전이를 테스트하기 위해 객체에는 영속화 작업을 수행하지 않고 10~14번 줄처럼 연관관계만 설정한다. 영속성 전이가 수행되는 부분은 16번 줄이다. 16번 줄에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는 쿼리를 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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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bernate: 
    insert 
    into
        provider
        (created_at, updated_at, name) 
    values
        (?, ?, ?)
Hibernate: 
    insert 
    into
        product
        (created_at, updated_at, name, price, provider_id, stock) 
    values
        (?, ?, ?, ?, ?, ?)
Hibernate: 
    insert 
    into
        product
        (created_at, updated_at, name, price, provider_id, stock) 
    values
        (?, ?, ?, ?, ?, ?)
Hibernate: 
    insert 
    into
        product
        (created_at, updated_at, name, price, provider_id, stock) 
    values
        (?, ?, ?, ?, ?, ?)


지금까지는 엔티티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기 위해 각 엔티티를 저장하는 코드를 작성해야 했다. 하지만 영속성 전이를 사용하면 부모 엔티티가 되는 Provider엔티티만 저장하면 코드에 작성돼 있는 Cascade.PERSIST에 맞춰 상품 엔티티도 함께 저장할 수 있다.

이처럼 특정 상황에 맞춰 영속성 전이 타입을 설정하면 영속 상태의 변화에 따라 연관된 엔티티들의 동작도 함께 수핼할 수 있어 개발의 생산성이 높아진다. 다만 자동 설정으로 동작하는 코드들이 정확히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REMOVEREMOVE를 포함하는 ALL 같은 타입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연관된 엩니니가 의도치 않게 모두 삭제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타입보다 더궁 사이트 이펙트(side effect)를 고려해서 사용해야 한다.

고아 객체

JPA에서 고아(orphan)란 부모 엔티티와 연관관계가 끊어진 엔티티를 의미한다 JPA에는 이러한 고아 객체를 자동으로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 물론 자식 엔티티가 다른 엔티티와 연관관계를 가지고 있다면 이 기능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현재 예제에서 사용되는 상품 엔티티는 다른 엔티티와 연관관계가 많이 설정돼 있지만 그 부분은 예외로 두고 테스트를 진행하겠다.

고아 객체를 제거하는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공급업체 엔티티를 아래와 같이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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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ity
@Getter
@Setter
@NoArgsConstructor
@ToString(callSuper = true)
@EqualsAndHashCode(callSuper = true)
@Table(name = "provider")
public class Provider extends BaseEntity{

    @Id
    @GeneratedValue(strategy = GenerationType.IDENTITY)
    private Long id;

    private String name;

    @OneToMany(mappedBy = "provider", fetch = FetchType.EAGER, cascade = CascadeType.PERSIST, orphanRemoval = true)
    @ToString.Exclude
    private List<Product> productList = new ArrayList<>();

}


예제의 16번 줄에 있는 ‘orphanRemoval = true‘속성은 고아 객체를 제거하는 기능이다. 이 설정을 추가하고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테스트 코드를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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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Transactional
void orphanRemovalTest() {
    Provider provider = savedProvider("새로운 공급업체");

    Product product1 = savedProduct("상품1", 1000, 1000);
    Product product2 = savedProduct("상품2", 500, 1500);
    Product product3 = savedProduct("상품3", 750, 500);

    product1.setProvider(provider);
    product2.setProvider(provider);
    product3.setProvider(provider);

    provider.getProductList().addAll(Lists.newArrayList(product1, product2, product3));

    providerRepository.saveAndFlush(provider);

    providerRepository.findAll().forEach(System.out::println);
    productRepository.findAll().forEach(System.out::println);

    Provider foundProvider = providerRepository.findById(1L).get();
    foundProvider.getProductList().remove(0);

    providerRepository.findAll().forEach(System.out::println);
    productRepository.findAll().forEach(System.out::println);
}


먼저 테스트 데이터를 생성하고 10~14번 줄처럼 연관관계 매핑을 수행한다. 연관관계가 매핑된 각 엔티티들을 저장한 후 18~19번 줄에서 각 엔티티를 출력하면 다음과 같이 4~8번 줄에서 생성한 공급업체 엔티티 1개, 상품 엔티티3개가 출력되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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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bernate: 
    select
        provider0_.id as id1_6_,
        provider0_.created_at as created_2_6_,
        provider0_.updated_at as updated_3_6_,
        provider0_.name as name4_6_ 
    from
        provider provider0_
Provider(super=BaseEntity(createdAt=2022-08-07T15:55:59.206071, updatedAt=2022-08-07T15:55:59.206071), id=1, name=새로운 공급업체)
Hibernate: 
    select
        product0_.number as number1_3_,
        product0_.created_at as created_2_3_,
        product0_.updated_at as updated_3_3_,
        product0_.name as name4_3_,
        product0_.price as price5_3_,
        product0_.provider_id as provider7_3_,
        product0_.stock as stock6_3_ 
    from
        product product0_
Product(super=BaseEntity(createdAt=2022-08-07T15:55:59.246255, updatedAt=2022-08-07T15:55:59.246255), number=1, name=상품1, price=1000, stock=1000)
Product(super=BaseEntity(createdAt=2022-08-07T15:55:59.257967, updatedAt=2022-08-07T15:55:59.257967), number=2, name=상품2, price=500, stock=1500)
Product(super=BaseEntity(createdAt=2022-08-07T15:55:59.259254, updatedAt=2022-08-07T15:55:59.259254), number=3, name=상품3, price=750, stock=500)


그리고 고아 객체를 생성하기 위해 위 코드 21~22번 줄에 생성한 공급업체 엔티티를 가져올 후 첫 번째로 매핑돼 있는 상품 엔티티의 연관관계를 제거했다. 그리고 전체 조회 코드를 24~25번 줄에서 수행하면 다음과 같이 연관관계가 끊긴 상품의 엔티티가 제거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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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bernate: 
    select
        provider0_.id as id1_6_,
        provider0_.created_at as created_2_6_,
        provider0_.updated_at as updated_3_6_,
        provider0_.name as name4_6_ 
    from
        provider provider0_
Provider(super=BaseEntity(createdAt=2022-08-07T15:55:59.206071, updatedAt=2022-08-07T15:55:59.206071), id=1, name=새로운 공급업체)
Hibernate: 
    delete 
    from
        product 
    where
        number=?
Hibernate: 
    select
        product0_.number as number1_3_,
        product0_.created_at as created_2_3_,
        product0_.updated_at as updated_3_3_,
        product0_.name as name4_3_,
        product0_.price as price5_3_,
        product0_.provider_id as provider7_3_,
        product0_.stock as stock6_3_ 
    from
        product product0_
Product(super=BaseEntity(createdAt=2022-08-07T15:55:59.257967, updatedAt=2022-08-07T15:55:59.257967), number=2, name=상품2, price=500, stock=1500)
Product(super=BaseEntity(createdAt=2022-08-07T15:55:59.259254, updatedAt=2022-08-07T15:55:59.259254), number=3, name=상품3, price=750, stock=500)


출력 결과에서 10~15번 줄을 보면 실제로 연관관계가 제거되면서 하이버네이트에서는 상태 감지를 통해 삭제하는 쿼리가 수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리

이번 장에서는 연관관계를 설정하는 방법과 영속성 전이라는 개념을 알아봤다. JPA를 사용할 때 영속이라는 개념은 매우 중요하다. 코드를 통해 편리하게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중간에서 엔티티의 상태를 조율하는 영속성 컨텍스트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하이버네이트를 직접 사용하는 것과 Spring Data JPA를 사용하는 데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 다루지 않았지만 하이버네이트만 사용하는 JPA도 함게 공부하는 것을 권장한다. JPA 자체를 그대로 다뤄보는 경험을 해보면 DAO와 리포지토리의 차이에 대해서도 더 알 수 있게 되고 스프링 부트 JPA에 대해서도 좀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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